주사제 부작용(리포트)
- 날짜 : 2005-07-27, 조회 : 44
◀ANC▶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
무릎 주사제를 맞는 분들 많으시죠.
한 의원에서 이 주사제를 맞은 주민들이
집단적으로 부작용 증세를 보여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END▶
◀VCR▶
고질적인 무릎 관절염에 시달리고 있는
50살의 이명자씨.
지난 21일, 전남 구례의 한 의원에서
관절기능 개선 주사제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주사를 맞은 부위가
점점 부어 오르더니
견디기 힘든 통증까지 찾아왔습니다.
◀INT▶이명자
"살면서 이런 고통은 처음..."
지난 21일과 22일 이틀동안 이씨와 같은
주사제를 맞은 주민은 모두 17명.
이 가운데 5명이 무릎이 부어오르거나
고열에 시달리는등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장복수 계장
"무릎에 열이 나고 물이 차고..."
역학조사에 나선 질병 관리본부는 처방자체는 정상적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밀봉된 상태로 병원에 납품되고 포장만 제거하면 투약이 가능해
의사의 실수 가능성도 적다면서, 제조나 유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INT▶허영주 과장(전화인터뷰)
"제조나 유통쪽에 문제가 있었을 것으로..."
(스탠드업) 식약청도 이 주사제를 구입한
병,의원들을 대상으로 감시체계를 가동해
추가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
약품사용을 중지시키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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