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여름(리포트)
- 날짜 : 2005-04-29, 조회 : 47
◀ANC▶
지금이 4월임을 무색케 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하루였습니다.
시민들은 피서를 위해 무등산을 찾았고
도심에서는 모기를 쫓기 위한
방역작업이 벌어지는 등 때이른 한여름 풍경이
곳곳에서 연출됐습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END▶
◀VCR▶
(이펙트)
선글라스와 부채...
반바지 등 시원한 옷을 입고 나선 시민들...
오늘 오후 광주의 도심 거리는
4월이 아닌 한여름 풍경을 방불케 했습니다.
◀INT▶이승이
"많이 덥다"
(스탠드업) 오늘 광주의 낮최고기온은 28.7도,
순천은 30.3도로 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광주의 4월 기온으로는 기상관측이 시작된
지난 1938년 이후 세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INT▶곽진규, 곽미리
"살갗이 벗겨질 정도로 덥다."
무등산 계곡에는
벌써부터 피서객들이 찾아들었습니다.
◀INT▶김효영
"발 담그니 시원하고 좋다
지난 26일부터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도심에서는 방역 민원이 잇따랐습니다.
◀INT▶강병철
"하수구 등에 방역작업하고 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 늦게 비가 내리면서
이번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다음주에는 낮최고기온이 25도를 밑돌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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