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르포] 518 끝나지 않은 마침표
내 기사는 아니지만
박용백 부장의 아이템
내 기사로 도출된 아이템이라 올려본다...
박용백 부장의 아이템
내 기사로 도출된 아이템이라 올려본다...
◀ANC▶
1.주요뉴스:
"정신분열 백 20여명, 간질 14명, 더 줄지 않는다, 치료대책없다, 그래서 자살"
0542 정수만
-------------------------
2. 서브타이틀
5.18이 흘러간지 사반세기가 됐지만
그 후유증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도 그 때 그날의 환청에 시달리며
정신 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
악몽을 털지 못하고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1.주요뉴스:
"정신분열 백 20여명, 간질 14명, 더 줄지 않는다, 치료대책없다, 그래서 자살"
0542 정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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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브타이틀
5.18이 흘러간지 사반세기가 됐지만
그 후유증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도 그 때 그날의 환청에 시달리며
정신 질환을 겪고 있는 사람들,
악몽을 털지 못하고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INT▶이정휴 002945
◀INT▶이영길 유가족 004830
5.18 후유증은
여지껏 종지부를 찍지 못하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여지껏 종지부를 찍지 못하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음악 및 서브타이틀----
3. 본문
집안 여기저기 고물들이 수북히 쌓여
발디딜 틈 없는 흑담 가옥.
언듯 고물 수집상을 연상케 합니다
그러나 이 집 주인 이정휴씨는
5.18의 정신적 고통을
털어내기 위해 그저 고물 수집에만 열중하며
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집안 여기저기 고물들이 수북히 쌓여
발디딜 틈 없는 흑담 가옥.
언듯 고물 수집상을 연상케 합니다
그러나 이 집 주인 이정휴씨는
5.18의 정신적 고통을
털어내기 위해 그저 고물 수집에만 열중하며
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정휴 씨가 잠못 드는 것은
수집된 고물에 자리를 내줘서가 아니라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5.18 후유증
때문입니다
수집된 고물에 자리를 내줘서가 아니라
아직까지도 계속되고 있는 5.18 후유증
때문입니다
80년 당시 택시 운전자로 계엄군에
구타를 당한 이씨는
정신병원에서 한차례 치료를 받았지만
총소리 환청에 시달리며 몸서리를 치고
있습니다
구타를 당한 이씨는
정신병원에서 한차례 치료를 받았지만
총소리 환청에 시달리며 몸서리를 치고
있습니다
◀INT▶002945
기억을 떨치려 뒷산과 무등산등 사방을 헤매며 고통스럽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기억을 떨치려 뒷산과 무등산등 사방을 헤매며 고통스럽게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INT▶002709
5.18때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다가
제자들을 찾아 금남로를 헤메던 도중
계엄군의 곤봉에 맞아 부상당한 67살 이모씨는
25년전의 세월에 묶여 있습니다
제자들을 찾아 금남로를 헤메던 도중
계엄군의 곤봉에 맞아 부상당한 67살 이모씨는
25년전의 세월에 묶여 있습니다
환청에 짓눌려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고통스런 나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통스런 나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INT▶김규진 014055
5.18 사 반세기 지난 지금까지도
관련자에게 있어서
상처는 아물지 않고, 되려 커지고 있습니다
관련자에게 있어서
상처는 아물지 않고, 되려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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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정신 분열 증세를 보인 피해자는
백 20여명, 간질 환자 14명등
모두 백 30여명에 달하고
그 가운데 50여명은 정신 질환끝에
비참한 종말을 고했습니다
백 20여명, 간질 환자 14명등
모두 백 30여명에 달하고
그 가운데 50여명은 정신 질환끝에
비참한 종말을 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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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당시 고 3생으로,
시민군에 가담했던 이영길씨는
계엄군에 붙잡혀 고초를 당한뒤
정신적 충격으로 불안감에 휘둘리다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습니다
시민군에 가담했던 이영길씨는
계엄군에 붙잡혀 고초를 당한뒤
정신적 충격으로 불안감에 휘둘리다
지난해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습니다
유가족들은
5.18로 인한 고인의 왜곡된 삶을
안타까움으로 가슴저며 했습니다
5.18로 인한 고인의 왜곡된 삶을
안타까움으로 가슴저며 했습니다
◀INT▶005040이영길 유가족
S/U 5.18 희생의 역사는 여지껏 마침표를
찍지 못하고 있습니다
찍지 못하고 있습니다
4반세기에 걸쳐 아직도 진행되고 있을
따름입니다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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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5.18 국립묘지 관리 사무소와
유족회에 따르면
지난해 5.18의 정신적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 사람은 7명,
이들은 병원 치료를 한번도 받지 못했습니다
유족회에 따르면
지난해 5.18의 정신적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 사람은 7명,
이들은 병원 치료를 한번도 받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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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또 지난해 사망자 35명 가운데
자살자 7명을 포함해 26명이 병으로 타계했고
2명이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
자살자 7명을 포함해 26명이 병으로 타계했고
2명이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
C,G 최근 3년동안 국립묘지에 안장된
71명 사망자 가운데 대부분이
암 뇌졸중,백혈병등 일반 성인별을 비롯해
71명 사망자 가운데 대부분이
암 뇌졸중,백혈병등 일반 성인별을 비롯해
토혈, 늑골 두개골 골절, 대뇌출혈등을
앓다 병사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앓다 병사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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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사고를 당한 경우와 하반신 마비나 급성 약물 중독등 고문이나 부상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보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 가운데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사고를 당한 경우와 하반신 마비나 급성 약물 중독등 고문이나 부상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보이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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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3년간 국립묘지에 안장된 사망자를
연령별로 보면
30대 7명, 40대 21명, 50대 20명, 60대 13명,
70대 10명으로
당시 항쟁 참여 주연령대였던 4-50대 사망자가
절반을 훨씬 넘게 차지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7명, 40대 21명, 50대 20명, 60대 13명,
70대 10명으로
당시 항쟁 참여 주연령대였던 4-50대 사망자가
절반을 훨씬 넘게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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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의 평균 수명이 일반인에 비해
8년 정도가 짧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망자의 평균 수명이 일반인에 비해
8년 정도가 짧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INT▶정수만
이들의 비참한 말로는
1차적으로 5.18때 고문, 죽음, 공포등
인간의 극한 상황을 겪었으나 이를 극복하지
못한데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1차적으로 5.18때 고문, 죽음, 공포등
인간의 극한 상황을 겪었으나 이를 극복하지
못한데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INT▶최호일 과장 1번 인터뷰
여기에는 5.18 부상자들에 대한 정신적 치료
시스템이 갖춰지지 못한게 주요인이다
3년전에 이설한 보훈 병원은
국가 유공자인 5.18 피해자들에 대한
정신적 치유 시스템을 갖춰야 하지만
병원내 외래 정신과만 두고 있을 뿐
전문 요양 시설을 갖추고 있지 못합니다
시스템이 갖춰지지 못한게 주요인이다
3년전에 이설한 보훈 병원은
국가 유공자인 5.18 피해자들에 대한
정신적 치유 시스템을 갖춰야 하지만
병원내 외래 정신과만 두고 있을 뿐
전문 요양 시설을 갖추고 있지 못합니다
◀INT▶정수만
요양 시설 확충 계획 또한 아직
구체화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체화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가 보훈처는
당장의 요양시설 확충계획을 뒤로 한채
당장의 요양시설 확충계획을 뒤로 한채
국고지원을 통해 시립 정신 병원등
외부 시설에 입원 치료를 의뢰하는 방식을
고려하며 보건복지부와 협의중입니다
외부 시설에 입원 치료를 의뢰하는 방식을
고려하며 보건복지부와 협의중입니다
◀INT▶정종기 과장
다만, 이같은 정부 계획이 어긋날 경우
광주 모처에 3백 병상 규모로
전문 요양 시설을 겸한 정신 병동을 세운다는 구상이 서 있을 따름입니다
광주 모처에 3백 병상 규모로
전문 요양 시설을 겸한 정신 병동을 세운다는 구상이 서 있을 따름입니다
따라서 조만간 5.18 피해자 후유증 치료
체제가 도입될 가능성은
기대할수 없는 없는 상황입니다
체제가 도입될 가능성은
기대할수 없는 없는 상황입니다
◀INT▶김 엽 원장
S/U 5.18 피해자들의 삶의 궤적에 대한
연구가 시급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위해
그리고 반인륜적 범죄의 후유증을 기록으로
남겨둬야 하기 때문입니다
연구가 시급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위해
그리고 반인륜적 범죄의 후유증을 기록으로
남겨둬야 하기 때문입니다
5.18 국립 묘지 사무소와 유족회가
관련 자료를 일부 취합하고 있을 뿐
체계적이고도 정확한 실태 조사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탭니다
관련 자료를 일부 취합하고 있을 뿐
체계적이고도 정확한 실태 조사는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탭니다
◀INT▶오수성
5.18 재단은 예산이 확보됐기 때문에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태 조사에 나서
점진적으로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태 조사에 나서
점진적으로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INT▶조진태
그간 정부의 5.18 보상 대책은
관련자들의 외상을 기준으로 판단해
경제적인 지원을 하는데 그쳤습니다
경제적인 지원을 하는데 그쳤습니다
그래서 후유증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마련되지 못했습니다
마련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5.18 피해자들은
정신적 고통과 중병으로 부터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5.18의 인권 모토를 이어받자는 주장속에
당사자들의 인권은 간데없고
비참한 말로만 계속되고 있을 따름입니다
정신적 고통과 중병으로 부터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5.18의 인권 모토를 이어받자는 주장속에
당사자들의 인권은 간데없고
비참한 말로만 계속되고 있을 따름입니다
이것이 2005년 벽두
5.18의 현주소 일지도 모릅니다
5.18의 현주소 일지도 모릅니다
◀END▶
예고: 실태(7명자살,130명 정신질환) + 정수만
목포+여수+ 시사르포 타이틀
수퍼: 1)큰 제목: 마침표없는 5.18 후유증
하단: 작년 피해자 7명 자살,
정신질환 130여명.
2) "치료 시스템 없다"
3) 골프장 건설 놓고 갈등
지자체*주민 대립 격화
4) 상수도 행정 왜 이러나
복마전 백태 고발
목포+여수+ 시사르포 타이틀
수퍼: 1)큰 제목: 마침표없는 5.18 후유증
하단: 작년 피해자 7명 자살,
정신질환 130여명.
2) "치료 시스템 없다"
3) 골프장 건설 놓고 갈등
지자체*주민 대립 격화
4) 상수도 행정 왜 이러나
복마전 백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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