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쓰다/방송과 기사

170 - 매서운 지각 추위 2004.12.29

by K기자 2016. 12. 27.

http://bit.ly/2ixtwyS



  • 날짜 : 2004-12-29,   조회 : 18

◀ANC▶
오늘 아침 광주의 최저기온은 영하 4도...
한낮에도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은 강추위가 계속되면서
내일과 모레 눈이 내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철원기자의 보도-ㅂ니다.
◀END▶
◀VCR▶
지각추위를 몰고온 
동장군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오늘 아침 광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

이번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ㅂ니다.

예년보다 5도나 낮은 한낮의 기온은 
영하권을 맴돌았습니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이
한 때 영하 8.6도까지 떨어지는 등
뒤늦게 찾아온 추위가 맹위를 떨쳤습니다.

시민들은 옷속을 파고드는 칼바람에 
옷깃을 여미고 종종 걸음을 재촉합니다.

◀INT▶김동빈
"너무 추워서 파카 입고 나왔다.
얼마나 추운지 보라. 호~~(입김)"

갑자기 찾아든 강추위로 병원에는
감기 환자가 부쩍 늘었습니다.

◀INT▶김병희 원장
"보온에 신경쓰고, 위생 관리에 철저해야....."

기상청은 오늘과 같은 추운날씨가 계속되다
내일 저녁부터 눈이 올 것이라고 
예보하고 있습니다.

◀INT▶김종찬 예보사/기상청
" 결빙으로 인한 도로 안전과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편 이번 추위는 일요일까지 계속되다 
다음주부터 예년 기온을 회복해
차차 날이 풀리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