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 2004-12-28, 조회 : 22
◀ANC▶
광주시내 곳곳에서
복면을 한 3인조 떼강도가 날뛰고 있습니다.
동일범의 소행으로 추정되는데,
대담한 범행 수법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김철원 기자.... ◀END▶
◀VCR▶
오늘 새벽 5시쯤
광주시 일곡동에 있는 한 가스 충전소,
주유가 끝나기 무섭게
건장한 청년 3명이 주유원을 둔기로 때린 뒤
계산대에서 돈을 꺼내 달아납니다.
범행에 걸린 시각은 불과 10여 초..
이에 앞서 오늘 새벽 2시쯤
광주시 쌍촌동의 한 편의점,
복면을 한 청년 3명이
미리 준비한 소화기를 뿌려 편의점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뒤
현금 50만원을 빼앗아 잽싸게 달아납니다.
◀SYN▶편의점 직원
"이미 (소화기를) 뿌렸기 때문에
정신을 못차렸다."
2시간쯤 뒤 광주시 각화동의 한 편의점에도
3인조 강도가 침입했지만
종업원이 거세게 저항하자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오늘 하루 이같은
수법으로 발생한 3인조 강도행각만 무려 4건,
범인들은 주로 현금이 있는
주유소와 편의점을 노려 강도짓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범행 수법이 비슷한데다
범인들의 이동 경로를 고려할 때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폐쇄회로화면에 잡힌차량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INT▶ 경찰
(동일범으로) 보고 있다
현금을 노린 대담한 범행앞에
연말연시 방범경계령이
무색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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