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두환은 일말의 죄책감이나 반성의 기미를 조금도 보이지 않는데
5.18 가두방송의 차명숙씨는 자신의 가두방송 때문에 (가두방송 때문인지도 불확실한) 도청앞에 모였다 계엄군의 집단발포에 희생된 광주시민들에게 죄송하다며 울먹입니다.
인간이, 인간의 품성이, 인간의 양심이 어찌 이렇게 다를 수 있습니까?
<내인생의 오일팔> 23번째 인물은 40년 전 광주시내 가두방송의 주인공 차명숙 선생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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