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본격 수사(r)
- 날짜 : 2004-07-07, 조회 : 18
◀ANC▶
유흥업소 여종업원의 성매매 증언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부터 관련자를 소환해
구체적인 혐의 내용 확인에 나설 예정입니다.
김철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여수 유흥업소 성매매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피해 여성과
여성들이 지목한 남성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제 피해 여성들과
유흥업소 업주와의 대질 심문을 통해
업주의 혐의를 일부 확인하고
윤락행위 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여종업원들이 어제 제출한 비밀장부를 바탕으로
관련 혐의 확인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 장부에는
현직 교수와 의사, 경찰등
22명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하나같이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내일 피해 여성들을 불러
비밀장부 등 증거자료의 진위여부를 묻는 등
조사를 벌인 뒤, 필요하면
관련 남성들을 불러 대질심문을벌일 예정입니다
◀INT▶
내가 직접 전달했다.
경찰은 또
업주가 명절 등에 관할 파출소와
경찰서에 정기적으로 뇌물을 보냈다고
여성들이 증언함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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