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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방송과 기사

2009.2.13 건강소식 - 봄철운동과 스포츠 손상 - 리포트 992

by K기자 2018. 2. 26.





http://bit.ly/2oBxgAb

(리포트) 봄철운동과 스포츠손상

  • 날짜 : 2009-02-13,   조회 : 54

(앵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외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봄철 운동 요령과 주의해야 할 점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전문의)

겨울의 긴 터널을 지나 야외에서 운동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또, 겨울철 과다한 영양섭취로 인해
늘어난 몸무게를 조절하는데는 
운동만한 것이 없습니다.

무리 없이 봄철 운동을 즐기기 위해서는 
운동의 종류와 횟수, 강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먼저 운동의 종류로는 
빠르게 걷기와 달리기, 줄넘기 등과 같은 
유산소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이라 불리는 
근력운동이 있는데 둘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운동의 횟수는 사람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1주일에 3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운동의 강도는 땀이 촉촉하게 나고 
운동 중 옆사람과 대화를 나눌 수 있을 
정도가 좋습니다.

모든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스트레칭 및 
가벼운 운동으로 충분히 몸을 풀고 시작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걷기, 달리기 등이 있으며 줄넘기 또한 좁은 공간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유산소운동으로 운동량이 많아 
전신의 군살을 빼는데 효과적입니다. 

명심해야 할 점은 근력운동을 병행할 때 
유산소 운동의 효과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운동은 그 형태가 다양하고 흥미로우며 
매우 역동적이기 때문에 그로인한 문제도 많이 발생하는데 그 중 하나가 스포츠 손상입니다. 

운동 중 부상이 생겼을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또한 부상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 갑자기 
운동의 강도나 횟수를 증가시키기 보다는 
서서히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절대 무리하지 말고 자기 몸의 상태에 맞는 
적당한 운동으로 부상 없이 
건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취재협조 동아병원 심상돈 원장
영상취재 전윤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