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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방송과 기사

2009.1.12 (생중계)광주전남 대설주의보 - 리포트 965

by K기자 2018. 2. 20.



http://bit.ly/2ESr2Wo

(리포트) (중계차)대설주의보

  • 날짜 : 2009-01-12,   조회 : 67

◀ANC▶
광주와 전남북 지역에는
밤새 대설주의보 속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도로가 빙판으로 변해
월요일 출근길 시민들의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철원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VCR▶

(네, 현재 눈발은 많이 약해진 상태입니다.)

지난 밤 많은 눈이 내려
도로는 눈밭으로 변했습니다.

광주를 비롯한 전남지역은 지난밤 
대설주의보 속에 많은 눈이 쌓였는데요.

쌓인 눈을 보면 광주 11.2센티미터를 최고로
영광 8, 순천 5.2, 목포는 5센티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를 비롯한 전남 14개 시군에는
어젯부터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서해남부 전해상과 남해서부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기온도 크게 떨어져
순천이 영하 6도, 광주 영하 4.7도, 
목포는 영하 1.9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광주시 동구 용산동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들이 충돌해
55살 박 모씨가 부상을 입는 등
크고 작은 빙판길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또, 오전 7시에 광주에서 김포로 가는 비행기가 결항하는 등 광주공항을 오가는 비행기 3편이 결항했습니다.

도로가 눈밭으로 변해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큰 불편이 예상됩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내일까지 2~7센티미터, 
많은 곳은 5~10센터미터의 눈이
더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벌이는 한편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과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을 털고
수도관 동파사고를 막는 등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시 월산동에서 
MBC뉴스 김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