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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방송과 기사

2007.11.30 문국현, 박근혜 대선후보 호남 유세 - 리포트 727

by K기자 2017. 12. 21.


http://bit.ly/2kuSKx9


문국현, 박근혜 호남 유세 (리포트)

  • 날짜 : 2007-11-30,   조회 : 44

(앵커)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광주전남에서 처음으로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철원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아침 5.18 묘지를 참배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범여권 단일화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반민주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는 모든 세력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문국현 대선후보/창조한국당
"민심회복대책이 없이는 저희들만의 노력으로 개혁진보세력이 민심을 회복하기는 어려우리라고 봅니다."

이어 충장로 유세전에 나선 문 후보는 이번 대선은 비리와 부패로 얼룩진 과거 세력과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부정부패로 한해 빠져나가는 25조원의 돈을 교육과 일자리 만들기에 쓸 것이라고 했습니다.

(녹취)문국현 대선후보/창조한국당
"그리고 독재시대의 환상에 아직도 잠겨 있는 그런 과거세력과의 당당한 싸움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오늘 처음으로 이명박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습니다.

무안에서 지원 유세를 시작한 박 전대표는 '이명박 후보를 선택해 정권교체를 이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이번에는 저희 한나라당에게 기회를 주십시오. 저희 한나라당의 이명박 후보를 이번에 선택해주십시오"

박 전 대표는 지난 5년간 정부가 잘못을 해도 야당이라는 한계 때문에 어쩔 수가 없었다며 한나라당으로 정권을 교체해 정부의 실정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전윤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