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제1 오늘에 살라 - 어쩌다 보니, 그러다 보니 요새 스마트폰 중독 때문에 책 한권 떼기가 쉽지 않은데 이 책은 단 하룻만에 읽을 수 있었다. 죄책감과 존경심의 감정이 뒤엉켜 있는 해직언론인의 이야기여서 그랬나 보다. 이 책은 MBC 전 노조위원장이자 해직기자인 박성제기자가 쓴 자서전이다. 1. 제목: '어쩌다 보니, 그러다 보니'2. 지은이: 박성제3. 1쇄: 2014년 9월 26일4. 낸 곳: 푸른숲 표현의 자유와 관련해 대체로 그의 생각에 동의하지만, 일베의 5.18 모독과 폄훼에 대해서는 독일의 '학살부인죄'만큼의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는 생각이다. 하이엔드 수제 스피커 '쿠르베' 사장님이 된 박성제 기자가 영업하는 장면에서 울컥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자영업자가 된 해직기자의 아픔이 그대로 전해져왔다. 부러울 정도의 품질 높은 탐사보도를 하는 뉴.. 2015.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