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응주1 33년 전 오늘 6편 "시민공동체의 등장" 6. 33년 전 오늘 6편 "시민공동체의 등장" http://zxy.kr/079 (앵커) 광주MBC 5.18 연속기획보도 '33년 전 오늘' 이번 시간엔 항쟁 열흘 동안 시민들이 보여준 헌신과 도덕성, 그리고 높은 수준의 시민의식을 조명해보겠습니다. 항쟁에 참여했던 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서로 돕고 나눴던 대동의 기억이 생생하실 겁니다. 김철원 앵커와 함께 그 때로 돌아가 보시죠. (기자) 계엄군이 물러가고 해방 광주의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1980.5.22.목요일. 구름많음. 낮최고기온 28도) 도청 앞 광장엔 계엄군을 몰아냈다는 기쁨보다 가족을 잃은 슬픔이 가득했습니다. (녹취)"내가 원수를 갚겠습니다. 제가 총 쏴서 죽여버릴거다. 이 개새끼들아. 아~" 내 남편, 내 아버지, 내 자식의 이름이 저.. 2013.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