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비엔날레의 과제(리포트)
- 날짜 : 2006-02-03, 조회 : 28
◀ANC▶
지난해 개최된 광주 디자인비엔날레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부족한 전시공간 같은 문제점도
적지 않았습니다.
충분한 준비기간을 갖는 것이
디자인 비엔날레 성공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들이
오늘 열린 토론회에서 나왔습니다.
김철원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는
목표치의 두배인 30만명의 관객을 모았습니다.
전시됐던 미래형 디자인 작품들은
광주를 디자인의 도시로 각인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작품 배치와 관객을 위한
동선은 고루하고 평면적이어서
최첨단의 작품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넘쳐나는 관객에 비해 짧은 전시기간과
좁은 공간은 많은 관객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INT▶이은숙(관람객)
"단체 관람객들 때문에 불편..."
오늘 열린
'디자인비엔날레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짧은 행사 준비기간이
원인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INT▶이순종 총감독
"기간이 짧아 참여가 부족한 것이 문제..."
세계적 작품 유치에는 신경을 쓰면서
정작 디자인의 핵심이랄 수 있는 산업화에는
고민이 부족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INT▶이봉규 광주대 교수
"지역 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영상취재 이정현)
비엔날레 재단이 운영주체여서
모호해진 행사 정체성 문제를 해소하는 것도
디자인 비엔날레의 성공를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로 꼽혔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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