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만산홍엽 행락절정(R)
- 날짜 : 2004-10-30, 조회 : 19
◀ANC▶
늦가을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는
남도의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그 어느해보다 곱게 물든
단풍의 아름다운 장관을
김철원기자가 헬기를 타고 돌아봤습니다.
◀END▶
◀VCR▶
(이펙트)
유난히 맑은 가을 하늘 아래
내장산의 단풍이 화사하게 내려 앉았습니다
붉고 노란 물감을 머금은 붓이
산 여기저기를 점점이 찍어 놓은 것 같습니다
(이펙트)
알록달록한 옷을 차려 입은 등산객들은
또다른 오색풍경을 만들어 내고,
축제장으로 이르는 단풍나무길은
관광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이펙트)
남으로 남으로 내려간 단풍물결은
어느덧 무등산의 7부 능선까지 물들였습니다.
오색단풍에 등산객을 머리에 이고 가는
무등산은 그대로 한 폭의 수채화입니다.
(스탠드업)형형색색으로 물들어가는
남도의 단풍은 다음주 주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이펙트)
가을걷이가 끝나고
트랙터가 볏짚까지 모두 들어낸 들녘은
가지런히 빗질을 한 것만 같습니다.
늦가을 오후, 새들이 떼지어 춤추는 시간.
가을걷이가 끝나 어느덧 텅 비어버린 들녘엔
누군가 놓은 들불이 조용히 퍼져갑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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