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미군 장병의 부대방문(R)
- 날짜 : 2004-09-24, 조회 : 46
◀ANC▶
추석을 맞아 한국과 미국의 공군 장병들이
사회복지시설의 아이들을 찾았습니다.
아이들은 모처럼만에 맞는 손님들로부터
잊지 못할 추석선물을 받았습니다.
김철원기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END▶
◀VCR▶
(이펙트) 펑~
서로 부둥켜 안은 아이와 미군이
풍선을 터트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생전 처음 보는 큰 코의 미군들이
낯이 선 듯 처음에는 다가가기를 주저했지만
곧 언제 그랬냐는 듯 금세 친해지고 맙니다.
부대 훈련을 위해 광주를 찾은 미군 등 공군 40명이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한 것입니다.
(스탠드 업)
아이들이 군인들과 함께 게임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가족사진을 가져온 한 미군은 아이들을 보자
고향에 두고온 자식 생각이 난다며
미소를 짓습니다.
◀INT▶
애들이 정말 착하고 좋다.
그저 곁에만 있어도 즐겁다.
육아원 밖 놀이터에서는
아이들이 군인 아저씨가 밀어주는 그네를
서로 먼저 타겠다며 야단법석이 났습니다.
조종사 헬멧을 쓴 아이는
마치 파일럿이 된 듯 하늘을 날 것 같습니다.
◀SYN▶어린이
처음엔 어색했는데 좀 지내보니까 좋은 것 같다
아이들은 오랜만에 찾은 손님들이 반갑고
손님들은 재롱을 피우는 아이들이
귀엽기만 합니다.
국적과 연령을 뛰어 넘어 친구가 된
아이들과 군인들은 서로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석선물을 남겼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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