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뽑아주십시오
- 날짜 : 2007-09-27, 조회 : 28
(앵커)
대통합민주신당의 광주전남 경선을 이틀 앞두고
TV토론회와 합동연설회가 열렸습니다.
손학규, 정동영, 이해찬 후보는
각자 자신이 호남의 선택을 받아야 될
적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먼저 김철원기자입니다.
(기자)
손학규 후보의 경선복귀 이후 첫 TV토론회가 오늘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후보들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공격하는 것으로 자신의 선명함을 드러냈습니다.
(녹취)손학규 경선후보/대통합민주신당
"경제나 이명박후보에게 챙겨야될 것 아니냐 말씀하시는데 그러나 걱정마십시오. 저 손학규가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저 손학규가 호남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녹취)정동영 경선후보/대통합민주신당
"광주전남의 후보선택기준은 이명박 후보를 이기는 것입니다. 뿌리와 정통성, 추진력이 있어야 이명박 이깁니다. 밀어주시려거든 확실하게 압도적으로 표차 벌려주십시오."
(녹취)이해찬 경선후보/대통합민주신당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이겨야 합니다. 이명박후보 못 이기면 이 다음에 정권 찾아오기는 더 어려울 것입니다. 열 배, 백 배 어려울 것입니다."
이어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후보들은 저마다 자신이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필승카드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취)손학규 경선후보/대통합민주신당
"경기도 시흥출신으로 영호남 지역대립에서 자유로운 후보, 수도권 중도세력을 끌어들일 후보, 진보*보수, 좌와 우를 크게 아우를 수 있는 후보"
(녹취)이해찬 경선후보/대통합민주신당
"이런 이해찬이 이명박이 정도 못이기겠습니까? 이해찬이 출마했을 때는 그냥 출마했겠습니까?, 아무런 대책 없이, 아무런 자료없이, 아무런 전략 없이 출마했겠습니까?"
(녹취)정동영 경선후보/대통합민주신당
"우선 1200만명의 민주개혁세력을 열정으로 하나로 다시 묶겠습니다. 또, 개성공단 만들어낸 추진력으로 환경재앙 파괴하는 운하의 이명박을 누르겠습니다"
후보들은 투표율이 높아야 본선에서 힘이 커진다며 오는 토요일 있을 경선투표에 많이 참여해달라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전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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