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막바지 '피서'
- 날짜 : 2007-08-26, 조회 : 47
(앵커)
8월의 마지막 휴일,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피서지에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예년같으면 문을 닫았을 해수욕장에도
많은 피서객이 찾았습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기자)
물이 뿜어져 나오는 분수에서 아이들이 신바람이 났습니다.
솟구치는 물에 머리를 갖다 대기도 하고,
튀어나오는 물길 사이를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인터뷰)정재명
"분수놀이해서 정말 재미있어요"
(인터뷰)최유연
"분수가 시원해요"
예년 이맘때 같으면 물이 차가워져서 계곡물에 뛰어들기가 망설여졌겠지만 늦더위가 계속되는 올해는 사정이 다릅니다.
아이들이 잇따라 뛰어들어 첨벙거리는 계곡물 한쪽 켠에
물이 흐르는 계곡바위는
아이들을 위한 천연 미끄럼틀이 됐습니다.
더운 날씨 때문에 폐장일이 이달말까지 연장된전남지역의 해수욕장에도 한창 때와 다름없는 피서객들이 몰려 막바지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다음주 화요일 비가 오면서 무더위가 한풀 꺾이겠지만 30도를 넘나드는 기온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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