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4.28 5.18 26주기 행사 본격 - 리포트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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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행사 본격(리포트)

• 날짜 : 2006-04-28,   조회 : 58

◀ＡＮＣ▶
'오월에서 통일로' 
오늘부터 본격 시작되는 
제 26주기 5.18 기념행사의 주젭니다 

특히 6.15 축전이 광주에서 열려 
통일의 염원을 담은 5.18 행사가 
더 뜻깊게 치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이펙트) 식스 리마 제로...

아마추어 무선 통신 회원이
다른 지역에 접속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모든 언론이 침묵하던 26년전
전 세계에 광주의 진실을 알렸던 그 때 방식
그대로 5.18과 광주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것입니다.

◀ＩＮＴ▶김동옥 회장
"한달 동안 할 예정이다."

이처럼 80년 5월 광주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오늘부터(1일) 광주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립니다.

5.18 전야제와 주먹밥 만들기와 같은
당시 공동체 문화를 되새기는 행사가 
5.18 국립묘지와 금남로 일대에서 치러집니다.

특히 그동안 5.18 기념행사에서 소외돼왔던
옛 전남도청건물에는 문화예술 작품들이 
전시돼 민주화와 통일을 얘기하게 됩니다.

◀ＩＮＴ▶김옥현 사무처장
"특히 도청을 시민들에게 공개해서..."

도청 상황실에서 계엄군과 대치하던
시민군의 복장과 당시 상황을 재연하는
'나도 시민군' 행사와 청소년들의 5.18 행사인
레드 페스타도 주목할 만 합니다.

(영상취재 이정현)
5.18 기념행사위원회는 다양한 학술제와 
문화행사를 통해 '오월에서 통일로'라는 
올해 26주년 5.18 기념행사의 주제를
보다 선명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