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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3.7. 영광 백수해안도로 노을박물관 개발 - 리포트 452
K기자
2017. 3. 27. 10:07
돋보기)영광 백수해안도로(리포트)
- 날짜 : 2006-03-07, 조회 : 21
◀ANC▶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영광군 백수읍의 해안도로 일대가
종합 관광단지로 개발됩니다.
노을 박물관과 같은
특이한 전시관도 만들어집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END▶
◀VCR▶
해지는 풍경과 깎아지른 해안절벽으로 유명한
영광군 백수읍의 해안도로입니다.
굽이굽이 이어진 해안절벽길 어디서나
자연이 빚어낸 장쾌한 절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영광군은 지난 2003년 이곳에 17킬로미터의
해안도로를 완성한 데 이어 최근
대규모 종합휴양시설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스탠드업) 서해바다 풍경이 한 눈에 보이는
이곳에는 흐린 날에도 노을 가상체험을 할 수 있는 노을 박물관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또 해안도로 한 가운데엔
펜션과 방갈로와 같은 숙박시설과 더불어
바닷물 온천탕 시설도 들어섭니다.
영광군은 관광단지가 완공되면
인근의 함평군 나비축제와 더불어
관광객 유치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임동환 홍보계장/영광군
"..."
하지만 천혜의 자연환경에
도로를 낸 것도 모자라
인공 시설을 또 만들어야 하냐는
관광객들의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관광단지가 영광군의 기대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 지 아니면
풍경만 해치는 애물단지가 될 지
공사 이후 결과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