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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31. 설연휴 끝 다시 일터로 - 리포트 428
K기자
2017. 3. 8. 09:45
다시 일터에서(리포트)
- 날짜 : 2006-01-31, 조회 : 20
◀ANC▶
설 연휴를 보내고 다시 일터에
복귀한 직장인들은
고향의 정을 담뿍 안고
새롭게 일을 시작했습니다
뒤늦게 귀경에 나선 사람들도 많아서
터미널과 역이 크게 붐볐고
고속도로도 많이 막혔습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END▶
◀VCR▶
이번 설에 무안에 있는 큰 집에
다녀온 장지영씨.
친지, 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다소 느슨해졌던 자신의 새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습니다.
◀INT▶장지영
"꿈은 이루기 위해 있는 것..."
박선영씨는 고흥의 시댁과 장흥 친정댁을
다녀오느랴 녹초가 됐습니다.
하지만 남편과 식구들이 집안일을 함께 도와줘 힘들었지만 뿌듯한 설명절을 보냈습니다.
◀INT▶박선영
"예전 명절과 달리 음식 간단히 하고 모두 즐기는 분위기라 덜 힘든 명절이 됐다"
짧은 연휴로 교통체증이 심할 것이라며
뒤늦게 귀경하는 사람들이 많아
오늘도 고속도로와 터미널,
광주역은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스탠드업)고속버스 터미널 매표소가 표를
구하려는 귀경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습니다
◀INT▶김덕남
"차 막힐까봐 일부러...오늘 간다"
고향의 정을 듬뿍 안고 다시 일터로 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한결 가뿐합니다.
◀INT▶정만직
"어머니 아버지 건강한 것이 최고다"
(영상취재 이정현)
일찍 집을 나서 업무에 복귀한 사람들이나
뒤늦게 일터로 향한 사람들 모두
직장과 가정에서 새해 다짐을 새롭게
되돌아본 날이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