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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8. (생중계) 설연휴 교통상황 - 리포트 425
K기자
2017. 3. 8. 09:37
http://bit.ly/2nci7ma
교통상황(리포트)
- 날짜 : 2006-01-28, 조회 : 100
◀ANC▶
설 연휴 첫날인 오늘 본격 귀성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벽 한때 차량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던
고속도로에는 귀성차량이 다시 늘어
곳곳에서 심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철원 기자 전해주시죠
◀END▶
◀VCR▶
네. 어제 밤 극심한 교통정체를 보였던
고속도로에는 새벽 한때
차량이 줄면서 다소 원활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날이 밝으면서
차량이 다시 증가해 현재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들이 시속 20킬로미터 안팎의 속력으로
달리는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고속도로에서는
논산 분기점에서 익산까지
8킬로미터 구간에 걸쳐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의 경우
강진과 서산 등 곳곳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승용차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 서울에서 목포까지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소의 두 배 가량인
8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광주와 전남지역에 들어온
귀성차량은 모두 25만 천여대입니다.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는
오늘 하루 28만 3천여대가 추가로
고속도로 요금소를 통과하겠고
오후쯤 귀성혼잡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도로공사측은
고속도로 주변 국도나
우회도로를 이용해 귀성길에 오를 것을
운전자들에게 당부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