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방송과 기사
2006.1.15 광주하수처리장 생태공원으로 변신 - 리포트 418
K기자
2017. 3. 7. 09:29
하수처리장 생태공원
- 날짜 : 2006-01-15, 조회 : 38
◀ANC▶
광주시 하수종말처리장 일대가
생태공원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하수처리장은 혐오시설이라는
그동안의 이미지를 벗기 위한 노력입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END▶
◀VCR▶
아이들이 술래잡기를 하고 있는 이 곳은
동네 놀이터가 아닙니다.
광주 제1하수종말처리장 부지에 만들어진
생태공원입니다.
◀INT▶이상익/광주송정동초교
"놀이시설 다양하다"
광주시는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씻기 위해 하수처리장 일대를 1년전부터
공원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영산강으로 흘려보내던 하수로 연못을
만드는 한편 하수처리장 곳곳에 나무를 심고
산책로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축구장을 국제규격화하고
인라인 스케이트장을 새로 만드는 등
체육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입니다.
◀INT▶정강섭 팀장
"건물 외벽 페인트 칠하고 전체적으로 생태공원화 할 것이다."
하지만 대중교통이 닿을 수 없는 곳에
공원이 있다는 점과 여전히 강한 악취는
하수처리장 생태공원이 안고 있는 고민입니다.
(영상취재-전윤철)
화장실과 휴게시설을 늘리는 것 또한
하수처리장 생태공원이 풀어야 할 숙제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