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방송과 기사
2005.12.22 (생중계) 광주전남 대설경보 - 리포트 398
K기자
2017. 3. 5. 15:14
중계차 --대설
- 날짜 : 2005-12-22, 조회 : 21
◀ANC▶
밤사이 광주와 전남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폭설로 축사가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고
광주의 모든 초,중,고등학교는 오늘
임시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철원기자.
(네..)
눈이 아직도 내리고 있습니까?
◀END▶
◀VCR▶
(네...눈 온다 안온다...
기온 영하 7도... 매서운 추위...)
어제 광주와 전남 지방에 내려진
대설경보와 주의보는
조금 뒤 아침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될 예정입니다.
밤사이 내린 눈은 오전 4시를 기준으로
장성 47.5cm , 광주 39.1 담양 37 ,
화순 32.5 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에 이어 많은 눈이 밤새 또 쌓여
출근길 큰 교통혼잡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평소보다 출근길을 서두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밤새 폭설 피해도 잇따라
광주시 광산구 한 대형유통매장에서
내부천정이 주저앉는 등
광주에서만 30곳이 넘는 건물이
폭설 피해를 입었습니다.
영암 신북에서는 축사가 무너져
소 6마리가 압사했고
장성과 영광 등에서도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호남 고속도로의 차량 진입은
여전히 막혀 있고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도 불투명한 상탭니다.
광주의 273개 모든 초,중고등학교들은
오늘 임시 휴교에 들어갔고 전남에서도
227개 학교가 휴교를 결정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MBC뉴스 김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