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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6 디자인비엔날레 이틀 앞으로 - 리포트 351
K기자
2017. 3. 5. 09:38
디자인 비엔날레 이틀 앞으로(리포트)
- 날짜 : 2005-10-16, 조회 : 20
◀ANC▶
제 1회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과 해설자들이
개막 준비에 한창인 현장을
김철원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10개월 넘게 달려온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의
대장정도 이제 막바지입니다.
전시장 곳곳에서 망치질 소리가 요란하지만
디자이너들은 작품 배치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INT▶이상훈(참여 디자이너)
"관객과 가까이할 수 있는 포맷으로 배치.."
외국인 디자이너들도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영국에서 온 이 작가는
작품 완성에 관객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와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INT▶로버트 피어스(영국)
"우리들은 사람들이 낙서하고 새긴 것들로부터 작품을 만들 것이다"
전시작품 해설자 일명 도슨트들도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작품의 정신을 내 것으로 체화하기 위해
디자이너의 설명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지 않으려 애를 쓰고 있습니다.
◀INT▶최재영(해설자)
"관객 만날 생각에 설레고 기대된다"
현재 34개국 1300여 작품이 도착한 가운데
내일 오전까지 배치가 마무리 될 예정이고
광주 시청 앞의 대형 조형물도
내일 저녁 점등식만을 남겨 놓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입니다.
(스탠드업)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온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얼마만큼의 결실을
거둘 수 있을 지 시민과 디자인 관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