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방송과 기사
2005.8.4 여름철 질병 비상 - 리포트 315
K기자
2017. 2. 28. 08:44
여름철 질병 비상(리포트)
- 날짜 : 2005-08-04, 조회 : 27
◀ANC▶
섬지역을 방문한 관광객들 사이에
설사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END▶
◀VCR▶
어제 신안에서 콜레라 환자로 의심됐던
홍모씨는 보건당국의 조사결과
단순 설사 증세를 보인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장어회와 꽃게무침을 먹은 것이
설사 증세를 일으킨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요즘 흑산도와 홍도를 찾은 관광객들 가운데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관광객들도
계속해서 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59명의 관광객이 식중독 증세를
보인 데 이어 오늘도 16명이 추가로 설사와
복통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은 무더위와 함께
잦은 비로 습도가 높아지면서
이시기가 음식물로 인한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합니다
◀INT▶김충만 미생물과장
특히 인구 이동이 많고
사먹는 음식에 위생관리가 소홀해지는
휴가철은 질병이 집단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큰 땝니다
(스탠드업)장마가 끝나고 본격 무더위가
시작하면서 여름철 질병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