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방송과 기사

2005.7.19 열대야를 이기는 시민들 - 리포트 303

K기자 2017. 2. 27. 08:40


http://bit.ly/2lVh8d5


더위를 날려라(리포트)

  • 날짜 : 2005-07-19,   조회 : 20

◀ANC▶
올들어 가장 더웠던 날씨는 어젯밤,
열대야에 가까운 무더위로 이어졌습니다.

광주의 밤거리에는 무더위를 식히려고 나온
시민들로 넘쳐났습니다.

김철원기자입니다.

◀END▶
◀VCR▶
공사를 거의 마쳐 
준공을 앞두고 있는 푸른길 공원.

기찻길이 사라지고 산책로가 뚫리면서
광주의 새로운 명물로 새로 태어났습니다.

(스탠드업) 많은 시민들이
대남로 푸른길 공원을 찾아
한여름 무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한밤 기찻소리 대신 들려오는 
아이들 웃음소리는 흐뭇함을 안겨줍니다.

◀INT▶정유점
"시원하고 좋다."

(이펙트) 쌩~

인라인 스케이트 동호회 회원들이 
아스팔트에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아스팔트엔 한낮에 달궈진 열기가
아직 스며 있지만 더운 날씨를 이기는 데는
운동만한 것이 없습니다.

◀INT▶박진석
"운동하고 땀 흘리면 상쾌..."

여름철 문닫는 시간을 1시간 늦춘 
광주시내의 대형 할인매장에도
시민들이 찾아 야간 쇼핑을 즐겼습니다.

◀INT▶김금환
피서겸 쇼핑 즐기려...

올들어 최고기온을 기록한 무더위가 
한밤까지 이어져 열대야를 방불케 한 어젯밤.

광주 도심거리엔 저마다 피서법을 찾아 나선
시민들로 활기가 넘쳐났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