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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 호텔관광업계 활성화 경기회복되나 - 리포트 1371

K기자 2018. 6. 30. 16:52


https://bit.ly/2yVhkkj


(앵커)

연말을 맞아 

호텔 연회장의 송년회 예약률이 높아지고 

관광업계도 움직임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경기가 풀리고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나타난 현상입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여행사 직원들이 문의전화를 받느라 바쁩니다.


2008년 외환위기 이후 크게 줄었던

패키지 상품 수요가 늘었고,

겨울방학을 이용한 해외여행 문의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투명수퍼)이 때문에 올해 실적은 

최근 가장 좋았던 지난 2007년보다

40%가량 늘 전망입니다.


(인터뷰)박영덕/모두투어 전라지역본부장

"잠재적 대기수요가 몰리고 환율 조건도 좋아서..."


작년엔 전세기 두 편을 띄우는 데 그쳤던 

광주지역 여행사들은 올 겨울

여섯편의 전세기를 동남아로 

띄울 계획입니다.


(인터뷰)선용민/광주관광협회 사무국장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모두 9개의 연회장을 갖고 있는 이 호텔은

송년회 예약률이 70%에 이르고 있습니다.


예약률이 작년보다 30% 가량 높아졌는데

주말이 아닌 평일 예약률도 

높아졌습니다.


(인터뷰)방윤석/호텔무등파크 총무부장

"힘들었던 한 해를 친지들과 함께 보내려는 분들의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


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 선물 수요도 증가하는 등

유통업계의 매출 신장도 예상됩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회복된 소비 심리로 인한 특수가 

내년도에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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