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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8.23 전통시장 손님들 모으기 위해 안간힘 - 리포트 1319

K기자 2018. 6. 29. 17:37



(앵커)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들이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대형마트처럼 쇼핑카트를 마련해놓는가 하면

공짜 문화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발행하는 등

나름의 경쟁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주부 김영숙씨는 대인시장에 갈때 마다

유모차를 사용합니다


이곳저곳을 오가며 물건을 담는 카트로 

애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영숙/고객

"..."


김씨 같은 고객들을 위해

재래시장에 쇼핑카트가 등장했습니다.


(스탠드업)

이런 쇼핑카트는 남광주시장과 말바우시장, 양동시장과 대인시장 등 광주 재래시장 4곳에 각각 40대씩 모두 160대가 배치됐습니다.


상인들은 매출이 늘어 좋고

고객들은 장보기가 편리해 좋습니다.


(인터뷰)윤영숙/고객

"..."


(화면전환)


포도 한 상자를 산 주민에게 상인이 쿠폰을 

건넵니다.


(녹취)김옥순/상인

"..."


무등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마다 

받을 수 있는 이 쿠폰을 모아가면

시장 공예방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공짜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박시훈/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시범사업(문전성시) 프로젝트 매니저

"..."


지난주 금요일에는

시장 한복판에서 씨름대회도 열렸습니다.


전통시장에서 매주 열리는 이벤트에는

명절 대목때 뿐 만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시장에 사람이 넘쳐나기를

바라는 바라는 상인들의 기대가 담겨 있습니다.


(인터뷰)송점숙/상인

"..."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빼앗긴

소비자들의 마음을 되찾아오려는

재래시장 상인들의 노력이 눈물겹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박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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