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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17 건강소식 - 요통의 치료와 예방 - 리포트 1236

K기자 2018. 6. 7. 09:13



(앵커)

명절 이후에 요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이번 주 건강소식은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는 요통에 대해 알아봅니다.


(전문의)


요통은 성인 중 90%가 누구나 일생 중 

한번은 겪어보는 통증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낮은 기온 관계로 

근육이나 인대가 굳어진 상태에서 

요통 발생이 더욱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남성들과 여성들이 

설날과 같은 명절을 지내고 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고 합니다. 


갑자기 허리에 통증이 있는 경우 먼저 

집에서 가볍게 냉찜질을 2-3일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성적인 통증을 가진 분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에 온찜질을 하면서 

상기와 같은 치료를 해도 

증상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통증조절에 효과가 있는 

봉독요법을 시술할 수 있습니다.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리를 이용해 드는 것보다 

무릎을 구부려서 물건을 들어 올리는 습관을 

가지고 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허리를 이용할 때는 

먼저 가볍게 체조 등으로 

허리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어날 때 침상에서 몸을 이완시킨 후 

기상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두충차나 모과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요통이 있는 경우 평소 

수영이나 체조 등이 필요하며, 

또한 하루에 30분씩 꾸준하게 걷는 게 

필요합니다.


또한 통증이 있을 때에는

무엇보다 무리한 운동보다는 잠시 

안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런 원칙을 지키시면 충분히 요통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건강소식이었습니다.


원광대학교광주한방병원

권영달 교수(한방재활의학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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