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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2 (생중계)호남지역 대설주의보 - 리포트 958
K기자
2018. 2. 19. 09:05
리포트) 일부지역 대설주의보
- 날짜 : 2008-12-22, 조회 : 39
(앵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 속에 오늘 새벽부터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김철원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지역에는 이 시각 현재도 눈발이 흩날리고 있습니다.
광주와 장성과 담양, 영광 등 4개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새벽부터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적설량은
오전 7시 기준 광주 5.1센티미터를 최고로
영광 3, 진도 1.5 센티미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져
오전 7시 현재 장성 4.6도를 비롯해
보성 영하 3.1도, 광주는 영하 2.8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5~6도 가량 낮아
광주의 체감기온은 영하 8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때문에 광주시내 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했고, 지리산 성삼재 등 일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는
차량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오전 눈은
잠시 그쳤다 내일 새벽 눈이 다시 내리기 시작해 1~3센티미터가 더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과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을 쓸어내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이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