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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3.5. 4.9 한나라당 광주전남 모든 곳에 공천 - 리포트 792

K기자 2018. 1. 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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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자 늘어(리포트)

  • 날짜 : 2008-03-05,   조회 : 27

(앵커)
이번 총선을 앞두고 한나라당이 
광주전남 거의 모든 선거구에
후보자를 냈습니다 

한나라당이 대선에 승리한 이후
지난 총선 때와는 크게 달라진 모습입니다 

김철원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광주 전남 20개 선거구 중 모두 19곳에서 공천자를 냈습니다.

담양*곡성*구례 선거구만 공천자를 내지 못했습니다.

지난 17대 총선 때 광주 1곳, 전남 5곳 등 공천자가 6명에 그쳤던데 것에 비하면 큰 변화입니다.

이같은 사실은 한나라당 관계자들을 들뜨게 하고 있습니다 

(녹취) 한 영 최고위원/한나라당
"이제 우리 호남인 중에서도 광주 분들이 변화를 가져와야 된다는 것을 저는 항상 역설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두언 의원도 이제는 호남에서도 한나라당 지역구 의원을 내자며 분위기를 돋웠습니다.

(녹취)정두언 의원/한나라당
"광주에서 전남에서 진출해서 호남을 직접 대변하는 사람이 많이 나와야 됩니다. 그래야지 거기서 싸움도 하고 법안에서 따질 건 따지고 해서..."

한나라당은 적어도 한 두 곳에서 당선자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인사나 각종 정책과 관련해 호남지역 여론이 나빠지고 있고 한나라당 독주에 대한 견제론 역시 커져 기대만큼 성과가 나올지는 미지수입니다. 

(스탠드업)한나라당 후보들의 득표율이 지난 대선 때에 비해 높아질 것인지 혹은 낮아질 것인지 여부 또한 이번 총선의 주요 관심사 가운데 하나입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전윤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