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8 (생중계)대선 투표소 현장 표정 - 리포트 738
(로컬 중계차-리포트)투표소 현장연결
- 날짜 : 2007-12-18, 조회 : 103
(앵커)
대통령 선거일인 오늘
광주전남지역의 각 투표소에서도
소중한 주권 행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장에 중계차 연결합니다.
김철원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은
17대 대통령 선거 투표소가 설치된
광주 월산동 무진중학교입니다.
비교적 이른시간인데요.
이곳 투표소엔 아침 일찍 부터
투표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5년 동안
대한 민국호를 이끌 선장을
내손으로 뽑겠다는 열기가 느껴집니다.
이곳 투표소와 비롯해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오늘 아침 6시부터
광주 5개 구,전남 22개 시군의
1188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실시됐습니다.
전체 유권자는 광주 백삽십만 여명,
전남 백오십만 여명인데
지난 2002대선에 비해
광주는 늘고 전남은 줄어들었습니다.
역시 관심사는 이번 대선에서
광주전남지역의 투표율입니다.
광주는 지난 2002년 대선에서 78.1%로
전국 최고의 투표율을 기록했고
전남 역시 76.4%로 광주에 이어 2위였습니다.
이번 대선은 그러나 역대 어느 선거와 달리
범여권이 분열돼 있는 상황이어서
그리 높지 않은 투표율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선거 막판 BBK 동영상 파문이
터져 나오면서 사표가 줄어들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문장은 서울은 빼고 로컬로 활용)
17대 대선 투표 결과는
오늘 저녁 6시부터 개표가 이뤄져
밤 11시에 개표가 완료될 예정인 가운데
당락은 밤 9시쯤 나올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이번 대선과 더불어
광주 전남에서는 3곳의 기초 단체장과
광주시 광역의원 2곳
나주와 영광 등 기초의원 4곳의
재보선투표가 함께 치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 월산동 제1투표소가 마련된
무진중학교에서 MBC 뉴스 김철원입니다